IR피칭·창업컨설팅 기업 스타트런(대표 지효선)은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창업지원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올해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고, 예비 및 초기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스타트런은 지난 2016년부터 공공기관, 기업, 재단, 협회 등에서 기업설명회(IR) 피칭과 창업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MOU 체결 이전에도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맞춰 IR피칭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IR피칭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은 IR자료 구성 및 기획, 피치덱 디자인 제작, 피칭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스타트업 대표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지효선 스타트런 대표는 “스타트런이 그동안 쌓아온 스타트업 IR피칭 노하우를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사업에 모두 담겠다”며 “본 MOU협약으로 진행할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미래 의료바이오, ICT, 전기전자 산업을 책임질 국가대표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