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트런 제공
사진=스타트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스타트런이 2021 허브파트너스로 선발되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허브해결사 오픈이노베이션 2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브해결사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의 마케팅 문제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해결해, 스타트업에게는 문제 해결과 인재 채용의 기회를,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과 인턴십 연계의 기회를 주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진행되는 허브해결사 2기 역시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되며, △리하베스트 △마이크로프트 △주식회사 오내피플 △주식회사 옵틱라이프 △에이비엠(ABM) 스타트업 5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허브해결사 2기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우수 수료자 상금 △실무형 마케팅 인턴십 연계 △마케팅 전략 전문 교육 4회 △핵심 포인트 교재 △취업 준비 특강 △우수 수료자 취업 컨설팅 △허브해결사 수료증(한국지식커뮤니케이션협회 명의) 등 풍부한 수료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3월 1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런은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허브해결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5개의 스타트업이 디지털 마케팅 문제를 제시했고, 총 10명의 청년이 문제에 대해 실행 가능한 전략안을 도출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인턴십 연계의 기회를 얻었다.

참여 청년들은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있어 기업과 직접 컨택을 하며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주차별로 진행된 강의가 아이디어를 고도화시키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 기업 역시 “허브해결사를 통해 채용한 청년과 합이 잘 맞아 채용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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