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과에서는 동문회에서 주관하는 ‘동문 기업탐방 및 포럼’이 개최됐다. 본 행사는 동문 네트워킹 강화 및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고 연간 2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이번 탐방기업으로는 지효선 동문(박사 9기)이 경영하는 스타트업 전문 에이전시인 (주)스타트런(대표 지효선) 이었다.
㈜스타트런은 스타트업 전문 에이전시로 IR토탈 솔루션 및 창업 콘텐츠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작과 미디어, 행사 운영까지 분야를 넓혀가며 스타트업에게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한규동 동문회장(박사 7기)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정윤근 원우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탐방기업의 대표이사로 마지막 발표에 나선 지효선 동문은 성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생태계 구축에 대한 사례 및 활성화에 대해 발표했고 동문들과의 다양한 협업방안 등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 동문들과 재학생 등 약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고, 행사 후에는 뒷 풀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소개로 이어졌다. 참고로 기술창업학과의 동문들은 창업가, CEO, 컨설턴트, VC/AC, 창업지원 공공기관, 교수, 전문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한규동 동문회장((주) 경기리서치연구소 대표)은 인터뷰에서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의 가장 큰 장점으로 동문 간의 네트워크’를 꼽았다. 또한 “개강식, 종강식, 워크숍, 야유회, 논문 설명회, 동문 기업탐방 등 원우회와 동문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있으며 이를 통해 동문 및 재학생 선 후배 간에 형성된 신뢰와 유대가 다른 대학원과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이런 네트워크가 동문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연계와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는 다양한 융합 교육을 통해 기업가적 리더십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전문 연구 및 교육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공은 기술창업교육과 기술창업경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학과에 대한 소개와 교육과정 및 입학에 관한 정보는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과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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